피카, 카라바흐에 2-3 역전패 "충격패에 경질"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피카, 카라바흐에 2-3 역전패 "충격패에 경질"

본문

a0648b835ea41df356950471ed343e16_1758076719_5265.jpg
 


벤피카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라즈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경질이다.


포르투갈 명가 벤피카가 안방에서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뒤 브루노 라즈 감독을 곧바로 경질했다.


벤피카는 이날 홈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카라바흐는 구단 사상 최초로 UCL 본선 첫승을 거뒀다.


벤피카로서는 굴욕적인 패배다. 홈에서 전반 6분 엔소 바레네체아의 선제골과 10분 뒤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의 골로 경기 초반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3골을 허용했다. 카라바흐는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올린 공을 레안드루 안드라데가 강력한 슈팅으로 벤피카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을 1-2로 마친 카라바흐는 후반 3분 만에 카밀로 두란이 수비 뒷공간을 허물고 침투해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2-2의 균형은 후반 41분 극적으로 갈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압델라 주비르가 정면의 올렉시 카슈추크를 향해 패스했고, 이를 카슈추크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승패가 갈렸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25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