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 맨시티 입단 확정

12시간 2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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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9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파리 생제르맹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 등번호는 25번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86억 원)이며, 계약에는 5년 계약과 함께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돈나룸마는 현역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만 26세에 이미 공식전 412경기, 이탈리아 국가대표 A매치 74경기를 뛰었다. 돈나룸마는 무려 만 16세에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했다.
밀란에서 6년을 주전으로 활약한 후 PSG로 옮길 때도 고작 만 22세였다. 돈나룸마는 PSG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 2024-2025시즌 주전 골키퍼로서 팀의 '트레블' 우승에 기여했다.
2021년 열린 UEFA 유로 2020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MVP까지 수상한 돈나룸마는 2021년 야신 트로피와 FIFA-FIFPro 월드 일레븐, 세리에 A 베스트 골키퍼 등을 쓸어담은 바 있다.
돈나룸마는 '트레블' 달성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한 바로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 PSG와는 재계약 과정에서 이견이 컸다. 이에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뤼카 슈발리에를 영입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채웠고, 돈나룸마는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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