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주장 완장+81분 "역전승으로 3R 진출"

4시간 1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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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은 8월 27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약 81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황희찬은 앞서 두 차례 리그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다.
앞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출전했었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43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으며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호드리구 고메스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5분 토마시 수첵, 18분 루카스 파케타의 연속 골로 순식간에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37분과 39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연속 골로 응수하며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남은 시간 1골차 리드를 유지한 울버햄튼은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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