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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에서도 힘못쓰는 LAD사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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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석 달째 메이저리그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특급 유망주'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8월말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했고, 투구 메커니즘을 교정하면서 재발 방지에 힘 썼지만 막상 실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사사키는 15일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 경기에 등판해 2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없었다. 41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25개였는데, 헛스윙은 단 2번 뿐이었다. 3이닝을 계획하고 등판했는데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예정보다 적은 아웃카운트에서 교체됐다.


사사키는 21일~23일 사이에 한 차례 더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조정이 더 필요하다. 직구 구속이 더 올라와야 한다. 3~4이닝을 던지면서 눈에 띄는 퍼포먼스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Ehgks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는 아직 젊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우리가 지시하는 것은 뭐든 한다"며 사사키의 태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지금 다저스는 유망주가 열의를 보인다고 해서 메이저리그에 콜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사사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아직 23살 어린 선수라 메이저리그에서는 FA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계약 대상자로 분류됐고, 다저스는 계약금 650만 달러만으로 사사키를 영입할 수 있었다. 


사사키는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도쿄 시리즈' 개막 2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5월 10일 애리조나전까지 메이저리그 8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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