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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950년 이후 딱 1번 뿐 150득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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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여러가지 진기록을 수립했다. MLB은 16일 “우리는 오타니가 말 그대로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는 지난해 최초로 ‘50홈런-50도루’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득점에 주목하며,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타니는 15일까지 115득점을 기록했다. 매체는 “오타니가 다저스의 남은 41경기에 모두 출장한다면 154득점이 가능한 페이스다. 7월 이후 다저스가 15승 21패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36경기에서 33득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승률이 뚝 떨어지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지만, 오타니의 득점력은 꾸준했다. 


시즌 140득점도 흔치 않다. 2023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가 149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17시즌 동안 140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였다. 


150득점 시즌은 극히 드물다. 2000년 제프 배그웰(휴스턴)이 152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1949년 테드 윌리엄스 이후 유일하게 150득점을 기록한 선수였다.


오타니가 지난해 최초로 달성한 50홈런-50도루에 비하면 150득점은 팀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기록이다. 득점은 동료들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하다. 주로 톱타자로 출장하는 오타니는 홈런이 아니라면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해 중심타선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려야 한다. 


오타니는 (다저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2024년 개인 최고 기록인 134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득점 페이스가 더 빠르다. MLB 득점 1위인 오타니는 2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94득점)보다 21득점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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