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플릭 감독 프리시즌 투어 대만족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 프리시즌 투어 대만족

본문

fe347bb4142a022d3ac55e920c6572bf_1754348268_2045.jpg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하는 바르셀로나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두 번째 경기에서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는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첫 경기에서 골 폭죽을 터트리며 7-3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대구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전반전에만 가비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로날드 아라우호의 골을 묶어 3-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후보들이 교체 출전했지만 토니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맛을 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초반 대구에 몇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는 듯했으나 대부분 절묘한 라인 컨트롤을 통한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고, 반면 수비라인을 상대 진영까지 높게 올린 채 시종일관 대구를 압박했다.


측면의 라민 야말과 하피냐, 중앙의 레반도프스키로 구성된 공격진 삼각편대는 물론 네덜란드와 스페인 국가대표인 프랭키 더용과 가비, 그리고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라 마시아'가 자랑하는 재능 드로 페르난데스가 맹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서울전과 마찬가지로 대구전에서도 교체를 적극 활용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후반전에는 골키퍼를 두 차례나 교체하며 경기 명단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을 밟도록 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플릭 감독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많은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아시아에서 3경기를 치르면서 팀의 목표를 일정 수준 달성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아시아 투어를 마친 전반적인 소감을 전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71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