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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삭에 리버풀 이적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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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잉글랜드)이 주포 알렉산더 이삭(스웨덴)을 팀 훈련에서 제외했다. 리버풀(잉글랜드) 이적이 불발된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매체 "오즈포탈"는 10일 “뉴캐슬의 구단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에디 하우 감독이 이삭을 향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빨리 팀에 다시 녹아들라는 취지로 당분간 팀 훈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좋은 신체조건(키 192㎝·몸무게 77㎏)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 2022~20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뒤 109경기 62골·11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그러나 2025~2026시즌 개막이 임박해서도 리버풀 이적을 고집하자 결국 칼을 꺼내들었다. 오즈포탈는 “뉴캐슬이 책정한 이삭의 몸값은 1억5000만 파운드(약 2808억 원)다.


그러나 리버풀이 지난주 1억10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이적 협상이 중단됐다”며 “하우 감독은 그동안 이삭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8일 에스파뇰(스페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 이후 ‘현재로선 이삭을 팀 훈련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현재 뉴캐슬은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캐슬이 이삭의 대체자를 영입하더라도 최소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선 그의 이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과 이삭의 관계가 금세 회복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적인 전망도 일었다. 뉴캐슬 이사회가 계속 이삭이 팀에 다시 융화되길 기대하며 그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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