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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에 이어 프리미어리거 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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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L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구단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서 미드필더 앤드류 모런을 2025년 동안 임대 영입했다. 모런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U22 우선 제도 제도로 영입될 것이며, 국제이적동의서(ITC)와 P-1 비자(운동선수 등을 위한 취업비자)가 발급될 때까지 외국인 선수 슬롯을 차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런은 만 21세 나이에 이미 아일랜드 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다. 17세에 잉글랜드 구단 브라이턴에 합류, 벌써 PL 4번째 시즌을 소화하는 중이었다. 다만 브라이턴에서 제대로 뛴 적은 없고 보통 임대를 통해 경력을 쌓았다.


2023-2024시즌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블랙번으로 임대돼 리그 2골 6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이어 2024-2025시즌 스토크에서는 출장시간을 늘리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LAFC는 올여름 토트넘홋스퍼와 계약기간이 단 1년 남은 상태였던 손흥민을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인 2,650만 달러(약 371억 원)에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뿐 아니라 왓퍼드에서 뛰던 라이언 포티어스, 여기에 모런까지 잉글랜드 리그 출신 선수를 집중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2선에서 윙어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센스 있는 공격전개가 장점이다. LAFC 기존 윙어 드니 부앙가 등이 스피드와 개인 돌파 능력이 좋은 반면 연계 플레이가 아쉽기 때문에 모런은 그들과 손흥민 사이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한 김에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미국 대표 출신 전문가 사샤 클리에스탄은 손흥민 선발 데뷔전 직후 LAFC 전력에 대해 서부 컨퍼런스 4위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 정도면 전력을 좀 더 보강하고 완성도를 높인다면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에 도전할 자격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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