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9분 출전 "패스 성공률 100%"

본문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앙제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1위에 안착했다.
PSG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27분 쿠르쿨이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뎀벨레가 오른발로 시도했는데 골대 위로 뜨면서 실축했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두에가 직접 오른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높게 벗어났다. 이어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두에의 슈팅도 골문 위로 빗나갔다.
PSG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37분 바르콜라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38분에도 네베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했는데 골문 우측으로 빗나갔다. 뎀벨레, 비티냐도 나란히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그렇게 0-0으로 마무리됐다.
PSG가 후반 5분 루이스가 보낸 패스를 두에가 재차 내줬다.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루이스가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뎀벨레가 보낸 패스를 하무스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PSG는 두에를 빼고 음바예를 투입했다. PSG는 후반 33분 하키미의 크로스를 루이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다.
후반 35분에는 멘데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혔고, PSG는 뎀벨레를 빼고 이강인을 들여보냈다.
짧은 시간에도 이강인은 활발하게 움직였다. 후반 45분에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멘데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