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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포수 사무엘 바살로 1225억 "8년 연장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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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23일 버살로와 8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볼티모어 구단에서는 마이크 엘리아스 단장 시대 첫 장기 연장 계약이면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포수가 연봉 중재 자격을 얻기 전 맺은 최대 규모의 연장 계약이다.


볼티모어와 바살로의 계약은 계약금 500만 달러, 수상 여부와 출전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8년 최대 8850만 달러다. 연봉은 2028년까지는 100만 달러에서 2029년 400만 달러, 2030년 700만 달러, 2031년 1100만 달러, 2032년과 2033년 1500만 달러로 오르는 구조다. 더불어 2024년 1800만 달러의 팀 옵션과 옵션 미이행시 700만 달러 바이아웃이 달렸다.


볼티모어 팀 내 1위 유망주였던 바살로는 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19일에는 포수로 나와 끝까지 경기를 치르면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바살로가 콜업된 뒤 기존 주전 포수 러치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제 볼티모어는 21살 신인 포수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바살로와 러치맨의 공존에 대해서는 의문의 시선이 따라오기도 한다. 


오즈포탈코리아 존 헤이먼 기자는 이미 러치맨을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날 트레이드 후보로 꼽았다. "그는 석 달 사이 두 번째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러치맨을 상대로 주전 포수를 빼앗을 기회를 얻을 것이다. 러치맨은 올해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슬럼프를 보내고 있다. 바살로가 볼티모어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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