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1년 프로 생활 마무리 "은퇴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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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최고 클로저 삼성 오승환이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프로 21년 생황을 마무리하는 오승환을 위해 두산 김태룡 단장은 그 역사에 마침표를 찍다'라고 새겨진 달항아리를 선물했다. 특별한 선물을 받은 오승환은 답례품으로 본인 글러브를 케이스에 담아 김태룡 단장에게 건넸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끝판대장 오승환의 은퇴 투어가 진행됐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와 함께 3루 더그아웃에서 나타난 오승환. 삼성, 두산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도열해 떠나는 끝판대장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21년 프로 생활 마침표를 찍은 오승환의 은퇴 투어 시작은 잠실구장이었다.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27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통산 80세이브, 메이저리그 통산 42세이브를 거두며 한미일 프로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1세이브를 추가해 550세이브를 꼭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던 오승환은 혹시 모를 기회를 위해 묵묵히 몸을 만들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SSG 원정길에 올랐던 삼성 오승환은 은퇴를 발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오승환의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오승환의 은퇴 투어는 28일 잠실구장을 시작으로, 31일 대전 한화전, 9월 10일 광주 KIA전, 11일 대구 SSG전, 20일 잠실 LG전, 21일 수원 KT전, 26일 부산 롯데전, 28일 고척 키움전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 대구 KIA전 오승환의 공식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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