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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거스 포옛 감독 부임후 "더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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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까지만 해도 강등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처참했던 전북 현대는 거스 포옛 감독이 부임한 이후 리그 우승이 벌써 유력해진건 물론 코리아컵 결승까지 올라가며 5년만에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 현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동점-역전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열린 1차전에서는 전북과 강원이 1-1로 비겼고, 이날 2차전은 전북이 2-1로 이기며 합계 스코어 3-2로 전북이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강원은 후반 3분 왼쪽 코너라인 부근에서의 프리킥 공격때 전북 수비수 김태환의 박스안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후반 9분 김대원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가며 합산스코어 2-1로 앞서게됐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1분 감보아가 박스안에 들어가다 수비와 충돌해 명확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티아고가 키커로 나서 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9분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츄마시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추가시간 2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제 전북은 12월6일 부천FC를 이긴 광주FC와 결승전 단판으로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전북 입장에서는 '더블'이 유력해진 상황. 아직 시즌 종료까지 11경기나 남았음에도 전북은 승점 60점 1위로 2위 김천 상무의 승점 46점과 무려 승점 14점차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꼴찌 대구FC가 승점 16점이니 김천과 대구의 승점을 합쳐야 전북을 겨우 넘어설 정도로 큰 격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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