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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공개 "안현민 팬 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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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4일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KBO는 팬 투표 100%로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를 결정했다. 


안현민이 2만 7053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홈런더비에 출전하게 됐고, 그 뒤를 이어 아래 팬들의 투표로 나선다.


르윈 디아즈(29·삼성 라이온즈/2만 1871표)

최정(38·SSG 랜더스/1만 7105표)

문현빈(21·한화 이글스/1만5996표)

오스틴 딘(32·LG 트윈스/1만 3934표)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1만 3395표)

김형준(27·NC 다이노스/1만 3047표)

박동원(35·LG/1AKS 2979표)


그는 3일까지 올해 0.342(196타수 67안타), 15홈런, 49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94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0.648이라는 그의 장타율 수치가 보여주듯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된다.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아웃제’ 방식에 흥미 요소를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에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시간이 끝나더라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갤럭시 S25 울트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LG 스탠바이미2가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야 일부를 ‘컴프야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이전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홈런더비로 야구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4일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발표와 함께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교체했다. 나눔 올스타 1루수로 베스트12에 뽑혔던 오스틴을 대신해 차점자 채은성(35·한화)이 선발됐다. 감독 추천으로 나설 예정이던 아담 올러(31·KIA 타이거즈)는 오른쪽 팔꿈치 염증 탓에 팀 동료 윤영철(21)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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