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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 이어 K리그서도 이달의 선수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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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서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이하 EA)가 후원하는 2025년 7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한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2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총 3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린가드를 포함해 싸박, 윌리안(이상 수원FC), 티아고(전북)가 이름을 올렸고, 린가드가 합산점수 36.87점으로 최종 선정, 7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린가드는 22라운드 울산전과 24라운드 대전전에서 각각 1골씩 기록하며 두 경기 모두 1대0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에 힘입어 7월 한 달 동안 라운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11 2회, 경기 MOM에 2회 선정되며 서울 공격진의 핵심으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린가드는 2021년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K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린가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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