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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4할, 30홈런 , 100타점 임박 "한국 야구사 역대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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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인 한동희(26)가 어느덧 4할대 타율을 회복하면서 괴물타자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한동희는 지난달 10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399로 떨어져 4할 타율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1일 한화전에서 1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을 .401로 끌어 올렸고 12일 고양(키움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가동, 현재 시즌 타율 .402를 기록하고 있다.


아무리 퓨처스리그라도 4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지금껏 KBO 퓨처스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4할 타자는 1999년 정현택, 이동욱, 2006년 이영수, 2008년 이병규, 2011년 김정혁, 2015년 김태진, 2017년 홍창기 등 7명 뿐이었다. 올해는 한동희와 더불어 상무 류현인이 타율 .411를 기록하고 있어 4할 타자 2명을 배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한동희의 행보가 놀라운 것은 이미 30개 가까이 아치를 그렸고 타점은 110개에 도달했다는 사실이다. 


올 시즌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94경기에 나와 타율 .402, 출루율 .480, 장타율 .688, OPS 1.168 148안타 27홈런 110타점을 기록 중이며 볼넷 52개를 고르는 동안 삼진은 44차례 밖에 당하지 않았다. '


현재까지 아무도 퓨처스리그에서 4할 타율, 30홈런, 100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없었기에 앞으로 한동희가 어떤 누적 기록과 함께 올 시즌을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실 세 가지 기록 중 한 가지라도 기록하기 쉽지 않은데 한동희는 이미 100타점을 돌파했고 4할 타율을 회복했으며 30홈런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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