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 20번째 한국 프리미어리거 "뉴캐슬 입단"

2025-07-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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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박승수를 영입했다"며 "박승수는 클럽 아카데미에 합류해 21세 이하(U-21) 팀에서 뛸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생인 박승수는 지난 2023년 역대 K리그 최연소인 16세의 나이에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K리그 역대 최연소 데뷔와 최연소 득점, 최연소 도움 등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박승수는 지난해 K리그2에서 14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11경기에 나섰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랐으며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지난 영광을 되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다.
이로써 박승수는 역대 2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박승수는 구단을 통해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코치진에게 배우고 발전하고 싶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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