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일구대상 수상자 수상 영예

4시간 1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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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8월 28일 일구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오승환을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일구회는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427세이브와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세이브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콜로라도에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고, 국가대표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의 업적을 기려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김광수 회장은 "오승환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이자, 국제 무대에서도 위상을 드높인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일구회는 일구대상을 제외한 최고타자와 최고투수상 등 9개 부문의 수상자는 11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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