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승부조작, 불법 도박 "현역 및 에이전트 조사 및 연행"

2025-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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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즈포탈'는 20일 "중국 축구계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승부조작, 불법 도박, 어둠의 거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라며 "천슈위안, 리톄로 대표되는 주요 인사들은 각종 비리로 인해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 일부 선수들도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물론 몇몇 선수들은 5년 이상 혹은 영구적으로 축구 관련 직종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또다시 여러 명이 조사 및 연행됐다. 그 가운데 일부는 이미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놀랍게도 현역 선수와 에이전트가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최근 세계 축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A매치 92경기를 소화한 전설 리톄가 뇌물 수수 및 공여, 승부조작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 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문제 소지가 분명한 사안을 여러 차례 적발했다. 매체는 "현재로선 이전 사건의 연장선인지 혹은 완전히 새로운 사건인지 명확히 알 수 없다"라며 "아직 제재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중국 축구계 내에 관련 범죄가 많은 이유로 낮은 급여, 높은 지출, 유혹에 빠지기 쉬운 주변 환경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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