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화 이글스 최강 선발진 "KBO 다승의 위엄" > 국내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국내 스포츠

TOP
DOWN

환화 이글스 최강 선발진 "KBO 다승의 위엄"

본문

faedc5af333756702b190fee9ac3b7c5_1748051936_0295.jpg
 

한화의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29)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안타(1홈런) 무사사구 11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쳐 한화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열리기 전날인 22일 롯데가 한화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선 만큼 홈에서 치르는 맞대결의 의미는 매우 중요했다. 롯데도 8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인 안경 에이스 박세웅을 내세워 전면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와이스는 눈부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펼쳐 선발진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와이스의 시즌 성적은 11경기 7승 2패 평균자책 3.50이 됐다. 1경기 건너 뛰고 다시 8이닝 경기를 만들었고 또 한 번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냈다.


또한 와이스는 이날 호투로 승리를 추가하면서 다승 부문에선 7승으로 임찬규(LG)와 함께 리그 공동 3위에 올랐다. 팀 동료 코디 폰세(8승)와 박세웅의 뒤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실제 와이스는 이닝(69.1이닝)에서 리그 3위로 1위 폰세(72이닝)를 뒤쫓고 있고 탈삼진 부문에서도 80개로 같은 리그 3위를 기록 하면서 1위 폰세(97개)의 뒤를 따르고 있다. 압도적인 폰세와 함께 와이스도 외인 가운데선 드류 앤더슨(SSG)과 함께 세 손가락에 꼽힐만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도 충분히 가능한 흐름의 최강 투수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는 폰세다. 8승으로 다승에서도 공동 1위에 올라 있고 평균자책은 1.63으로 단독 1위다. 앞서 언급했듯이 탈삼진 또한 97개로 1경기를 덜 치른 앤더슨(85개)에 12개 앞선 1위를 기록 중이다.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3개 타이틀을 모두 획득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폰세와 와이스가 선의의 집안 싸움 타이틀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류현진(4승 2패 평균자책 3.09)과 문동주(5승 2패 평균자책 2.89)까지 이어지는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은 KBO최강이다.


한화의 선발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14.18 기록 또한 리그 최강 경쟁 중인 LG-KT-SSG 등을 훨씬 뛰어넘는다. 이외에도 팀 탈삼진율과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 등 대부분 지표에서도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한화 선발진이다.


심지어 한화는 팀 구원 평균자책(3.31) 부문에서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높이 비상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3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