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로젠버그 호투로 "10연패 탈출"

2025-06-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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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지난달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달 18일 NC전 후 이어져 온 연패를 '10'에서 끊고 5월 마지막 날에 승리를 챙겼다. 키움의 성적은 15승 1무 44패가 됐다.
이날 10연패 탈출의 일등공신. 바로 선발 등판해 마운드를 지킨 로젠버그였다. 그는 7⅓이닝(총 101구)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한 채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4승(4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로젠버그는 속구 44개, 체인지업 24개, 슬라이더 22개, 커브 6개, 슬러브 5개를 각각 섞어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4km, 평균 구속은 140km가 나왔다. 스트라이크는 65개, 볼은 36개였다.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키움 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1사 상황에서 두산 임종성을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바깥쪽 직구를 던졌다.
임종성이 배트를 스윙하려다 멈춘 상황에서 최수원 1루심은 스윙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이 판정에 홍원기 감독은 즉시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최수원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했고, 최수원 심판은 항의를 듣다가 퇴장 명령을 내렸다.
사령탑의 퇴장을 지켜본 것에 대해 로젠버그는 "우리 팀 루벤 카디네스의 체크 스윙에 대한 판정도 모호함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비슷한 체크 스윙 판정 상황이 이날 경기서 두 차례 정도 더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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