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26년 시즌 준비 돌입 "FA 시장 최대어 사수전"

8시간 2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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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5일 포스트시즌 5강에서 탈락하면서 2026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올 시즌을 마치면 최형우(42), 양현종(38), 이준영(33), 조상우·한승택(31), 박찬호(30)가 FA 자격을 얻는다. 한승택을 제외한 5명은 핵심 전력으로, 이들이 모두 빠져나가면 내년 전력이 리그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것이 확실하다.
2020-2021시즌 두산이 7명의 FA를 배출했지만 4명만 잡은 사례가 있다.
재계약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1순위는 박찬호다. 강백호(KT)와 함께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에게는 이미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순위 경쟁은 치열하다. 타격 장인 최형우가 빠지면 타선 운영이 어려워지고, 양현종은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상징성이 크다. 조상우도 올해 부진했지만 막상 빠지면 불펜이 약해질 것이 확실하다.
이준영은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경쟁력이 입증됐고, 포수 한승택도 안방 안정감 측면에서 필요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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