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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이정후 팀내 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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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는 24일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8-9로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소멸됐다. 2021년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LA 다저스를 좌절시킨 뒤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21년 107승55패(.660)라는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고 다저스의 연속 우승 기록을 끊어냈지만, 2022년 81승81패(.500)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023년은 79승83패(.488)로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2024년부터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며 이적 시장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2024년은 최대 기대주였던 이정후의 어깨 부상 속에 80승82패(.494)로 다시 5할을 못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윌리 아다메스를 영입하고, 여기에 시즌 중에는 라파엘 데버스라는 올스타 특급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등 또 많은 돈을 썼지만 24일까지 77승81패(.487)로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지 못한 이정후에 대한 압박감은 앞으로 계속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몸값을 해야 하는 선수로서는 팀 성적이 처지면 처질수록 그런 심리적 조급함이 더 커질 수 있다.


이정후는 올해 146경기에서 타율 0.261, 출루율 0.324, 8홈런, 53타점, 142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24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올해 윌리 아다메스(156경기), 헬리엇 라모스(153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지난해는 부상 탓에 사실상 한 시즌을 다 날렸지만, 올해는 그래도 부상자 명단 한 번 가지 않고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었다. 


타율에서는 팀 내 1위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가 공식적으로 네 명이다. 이정후, 라모스, 맷 채프먼, 아다메스다. 이중 이정후의 타율(.261)의 타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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