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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9월 6일 세인트 루이스전 이후 "MLB 전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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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9월 들어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이정후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5타수 4안타) 이후 3경기 만에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510타수 138안타)로 상승했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나빌 크리스맷의 초구 체인지업, 2구 커브를 지켜본 뒤 3구를 파울로 걷어냈다. 이후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4구 시속 73.7마일(약 119km/h) 커브를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정후의 시즌 8호 홈런이자 빅리그 통산 10번째 홈런이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든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재치 있는 번트를 선보였다. 두 팀이 4-4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무사 1, 2루에서 브랜딘 가르시아의 초구 투구 때 번트를 시도했고,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가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상황은 무사 만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11-5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성적은 73승71패(0.507)가 됐다.


MLB 통계 전문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이정후는 10일 경기 전 기준 MLB 전체 9월 타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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