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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카일 터커 "왼쪽 종아리 염좌 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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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오즈포탈은 10일 시카고 컵스가 올스타 우익수 터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터커는 지난 3일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회 승리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터트린 뒤 종아리 당김 증세로 윌리 카스트로와 교체됐다. 이후 그는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며칠 동안 종아리 통증으로 고생했다.


컵스는 우선 지명 타자로 활약했던 스즈키 세이야를 주전 우익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터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4 125홈런 417타점 OPS 0.870을 기록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다. 정확성, 파워, 주루, 수비를 모두 갖춘 '5툴 플레이어'로 불린 그는 컵스 이적 후에도 별도의 적응기 없이 133경기에 나서 타율 0.270 22홈런 73타점 25도루 OPS 0.854를 기록했다.


터커는 몇 주 전에도 미세 손 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이를 참고 경기에 나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성적은 전반기에 비해 떨어졌다. 다만 휴식을 취한 뒤 최근 8경기에선 타율 0.393 OPS 1.092를 찍어 클래스가 다른 선수임을 입증했다.


터커는 이번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 여러 매체로부터 FA 최대어로 꼽히는 그는 최소 4억 달러(약 5,560억 원) 이상을 받을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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