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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팀으로 전략한 레버쿠젠 "텐 하흐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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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그 별명을 제대로 떨쳤다. 빅터 보니페이스, 제레미 프림퐁,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나단 타, 플로리안 비르츠 또한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결국 분데스리가 역사에 남을 '대업'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부터 공식전 무패 행진을 달렸다. 물론 시즌 말미에 접어들며 무패 행진을 마감하기는 했지만, 리그에서는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최초' 기록이었다. 아울러 DFB-포칼컵에서도 우승에 성공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의미가 깊었던 '천적'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섰다는 것이었다.  뮌헨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레버쿠젠은 그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는데, 그것을 '무패 우승'으로 깨뜨렸다.


난 시즌 또다시 ‘무관’에 그쳤다. 리그 2위를 달릴 정도로 매서운 기세를 보였지만, 끝내 바이에른 뮌헨에 조기 우승을 내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컵에서도 탈락했다.


이후 2025-26시즌을 앞둔 레버쿠젠은 공중분해됐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일찍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구단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 요나단 타, 피에로 인카피에, 빅터 보니페이스 등 무패 우승 주역을 포함해 총 16명이 팀을 떠났다. 


여기에 텐 하흐 감독의 충격 경질 소식까지 나왔다. 레버쿠젠은 지난 3일 텐 하흐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부임 이후 고작 분데스리가 2경기를 치렀는데, 구단 이사회의 결정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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