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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찰리 모튼 방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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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22일 베테랑 투수 찰리 모튼을 방출했다. 디트로이트는 모튼 자리에 톨레도 머드헨드에서 뛰는 태너 레이니를 콜업했다.


200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이후 지금까지 산전수전을 다 겪은 선수. 통산 415경기에 나와 147승 134패 평균자책 4.13을 기록했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21년 애틀랜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다. 201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뛸 때 29경기 10승 10패 평균자책 3.83을 기록하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휴스턴에서 2017년과 2018년 14승(7패), 15승(3패)를 기록하더니 2019년 탬파베이 레이스 이적 첫 시즌에도 16승(6패)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챙겼다. 꾸준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3경기 7승 8패 평균자책 5.42를 기록하던 와중에 트레이드 마감 직전에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주길 바랐으나 9경기 2승 3패 평균자책 7.09에 머물렀다.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등판이 된 20일 애틀랜타전에서 1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리며 고개를 숙였다.


물론 방출 통보를 내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2017년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LA 다저스와 7차전에서 4이닝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디트로이트는 85승 7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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