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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3위 지키면 포트2 "10월 경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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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에 올라 있다. 10월까지 이 순위를 지켜야 한다.


이유가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편성 때문이다. 어느 포트에 들어가는지가 관건이다.


48개국 체제로 거듭난 내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진행 방식은 이전과 차이가 없다. 포트별 총 4개 팀이 한 조에 편성돼 3경기씩을 치른다.


포트1엔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그리고 FIFA 랭킹 상위 9개 팀이 들어간다. 현재로선 스페인과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포르투갈, 브라질, 네덜란드, 벨기에, 크로아티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재 포트2에 들어갈 상황이다. 이탈리아와 모로코, 독일,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세네갈, 일본, 덴마크, 이란, 오스트리아 뒤를 이어 커트라인에 딱 포함된다. 이들 중 본선에 가지 못하는 팀이 발생하면 한국의 포트2 포함 가능성은 더 커진다.


포트2에 들어가면 전 세계의 강호를 피하고 포트3에 속한 팀을 만나게 된다. 포트1의 강호는 피할 수 없지만, 적어도 2경기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순위표에서 한국을 가장 위협하는 팀은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다. 한국이 1593.19점을 기록한 가운데 에콰도르는 약 5점 뒤진 1588.04점을 마크하고 있다.


10월 A매치 일정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한국은 FIFA 랭킹 6위 브라질, 37위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브라질이야 워낙 강한 상대여서 승리 가능성이 떨어진다. 즉 파라과이는 꼭 이겨야 순위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순 친선경기로 생각할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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