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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일본인 투수 최초, 한 시즌 두 차례 '이달의 투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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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일본인 투수 최초, LA 다저스 선수로는 11년 만에 한 시즌 두 차례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달인 9월의 각종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리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024시즌에 앞서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56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야마모토는 18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매우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올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고, 올해 3~4월 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6이라는 압권의 성적을 거두며 생애 첫 '이달의 투수'로 선정이 됐다.


5월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마크했고, 6월에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4.21로 다소 부침을 겪었으나, 7월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부활하더니, 8월에도 2승 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좋은 흐름을 이었다.


9월 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대결에서 8⅔이닝 10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9월 두 번째 등판이었던 9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7이닝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마크했고, 19일 다시 만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에서는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와 함께 시즌 12승째를 수확했다.


9월 한 달 동안 4경기에서 1승 밖에 수확하지 못했으나, 27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2실점(2자책) 밖에 내주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67을 기록한 야마모토는 9월의 투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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