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바르셀로나 2:1로 승리 "이강인 후반 교체 출전"
4시간 4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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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2승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 19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가 오른발 슬라이딩 슈팅으로 먼저 골망을 갈랐다.
PSG는 전반 38분, 누누 멘드스의 환상적인 패스와 이를 받은 세니 마율루의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마율루를 대신해 이강인이 교체로 들어왔다.
출전시간은 10분이었으나 활약은 인상 깊었다. 특히 후반 37분,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며 바르셀로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강인 투입 후 분위기를 잡은 PSG는 후반 45분, 하무스의 역전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오즈포탈은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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