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포스팅 성공으로 돈방석 > 국내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국내 스포츠

TOP
DOWN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포스팅 성공으로 돈방석

본문

1d4d750f8ca75703775b75e9dddba262_1736037556_9151.jpg
 

키움 히어로즈가 김혜성 포스팅에 성공하면서 다시 목돈을 움켜쥐었다. 2015년 강정호를 시작으로 올해 김혜성까지 총 5명을 메이저리그에 진출시킨 키움은 포스팅으로 4500만달러(약 660억원) 가까이 벌어들였다. 1명 당 평균 130억원 이상 벌어다준 셈이다.


김혜성은 5년 최대 2200만달러(약 324억원)를 받는다. 3년 1250만달러(약 184억원)가 보장 계약이다. 2028년과 2029년 2년 950만달러(약 140억원)는 팀 옵션이다.


키움에 돌아가는 돈은 보장금액 1250만달러의 20%인 250만달러(약 37억원)가 일단 확정이다. 다저스가 2년 950만달러 옵션을 실행하게 되면 이 돈의 15%가 키움에 추가로 돌아간다. 키움은 최대 392만5000달러(약 58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키움의 한 시즌 연봉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김혜성은 동산고를 졸업한 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지명돼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키움 소속으로만 1군 통산 95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성장했다.


히어로즈가 배출한 메이저리거들은 모두 한국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로 인정받고 있다. 5인 모두 KBO리그에서 골든글러브를 1회 이상 수상했으며, 박병호와 이정후는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4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