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본부장제 신설 "업무 전문성 높인다"
2025-01-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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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본부장제(운영본부, 경영본부)를 신설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인다.
2일 KBO에 따르면 박근찬 사무총장이 운영본부장을 겸직하고, 남정연 경영지원팀장이 경영본부장보를 겸직한다.
운영 1, 2팀 체제는 △ 리그운영팀(팀장 한인국) △ 운영기획팀(팀장 황현태) △ 전력강화팀(팀장 김강석)으로 재편됐다.
리그운영팀 - KBO 리그 및 퓨처스 리그 운영과 ABS의 안정화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그 외 해외 리그, 기관 등과의 교류 및 국가대표팀 운영을 담당한다.
운영기획팀 - KBO 리그 규약, 규정의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하며, 2025 시즌부터 KBO 리그에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락 안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력강화팀 - KBO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BO리그와 대표팀의 레벨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책지원팀 - KBO가 신설해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클린베이스볼 업무를 강화하고, 부산 기장 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의 완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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