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코리아컵 결승골의 주인공' 김인성 재계약
17시간 1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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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29일 '코리아컵 결승골의 주인공' 김인성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김인성은 '스피드 레이서'라는 별명에 걸맞게 베테랑의 나이에도 여전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김인성이 다시 한번 포항의 측면 속도를 책임지게 됐다.
김인성은 2023년 포항에 둥지를 튼 후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올해 역시 리그 28경기와 코리아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 많은 경기에 나섰다.
김인성은 2023년 포항에 입단해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올해 역시 리그 28경기와 코리아컵, ACL 등 많은 경기에 나섰다. 방점을 찍은 건 코리아컵 결승전.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의 머리에서 결승골이 터졌고,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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