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불펜 임기영과 FA 계약 완료
13시간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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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통합 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가 2시즌 연속 리그 제패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벌써부터 착실하게 전력을 보강하며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최근 KIA는 불펜 임기영(31)과 계약에 성공했다. KIA는 임기영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9억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임기영은 KBO 리그 11시즌 통산 285경기에 등판해 51승 59패 4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4.80의 성적을 올렸다. 총 867이닝을 던지면서 993피안타(104피홈런) 247볼넷 57몸에 맞는 볼 635탈삼진 500실점(462자책)의 세부 성적을 마크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37경기에 나서 2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6.31로 흔들렸다.
KIA는 임기영의 잔류와 함께 최근 키움 히어로즈의 클로저로 활약했던 조상우까지 트레이드로 품에 안았다. 비록 FA 시장이 열린 뒤 기존 불펜 자원이었던 장현식을 LG 트윈스로 떠나보냈지만, 조상우라는 '대박' 불펜 자원을 영입한 것. 미래가 아닌 당장 내년을 바라보는 움직임이었다. KIA가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현금 10억원을 키움 히어로즈에 보내는 대신 조상우를 영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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