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리그 최고의 사령탑 윤정환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 선임
2024-12-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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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사령탑으로 인정받은 윤정환 감독이 창단 후 처음 2부리그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 제1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 강원을 이끌고 19승 7무 12패로 승점 64를 쌓아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지도력을 바탕으로 2위 팀 사령탑임에도 K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단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재계약에 실패했고, 결국 윤정환 감독은 올해 K리그1 12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쳐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강등의 쓴맛을 본 인천에서 새 출발 하게 됐다.
인천 구단은 "윤정환 감독의 게임 모델은 공간과 위치, 그리고 변수가 많은 현대 축구에서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전술을 구사하는 지략가다. 동시에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지향해 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지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감독은 "열정적인 시민, 팬들을 가진 인천의 1부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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