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수상 '구자욱'
14시간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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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2024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삼성 구자욱이 남다른 비주얼로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외야수 부문 후보에 올랐던 구자욱은 총 유효표 288표 중, 260표를 얻어 90.3% 압도적인 득표율로 황금장갑을 거머쥐었다. 2위 레이예스는 161표, 3위 로하스는 153표를 얻었다.
구자욱은 이번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169안타 33홈런 115타점 92득점 타율 0.343, OPS 1.044를 기록했다. 2024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구자욱은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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