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현·오준성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 혼복 결승 진출
2시간 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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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U-19)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에 앞장섰던 박가현은 26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오준성 과 짝을 이뤄 일본의 요시야마 가즈키-멘데 린 조를 3-1(11-5 11-4 9-11 11-8)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사상 첫 우승 쾌거를 이뤘던 한국 탁구 기대주들이 개인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은메달을 확보한 박가현-오준성 조는 중국의 황유청-종게만 조와 우승을 다툰다.
박가현은 여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던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손발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프랑스 조를 3-2로 돌려세우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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