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11승1패 "엄청난 훈련의 노력" > 국내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국내 스포츠

TOP
DOWN

LG 트윈스 11승1패 "엄청난 훈련의 노력"

본문

9951742728f1dad1dcb4e9507eb5baa7_1744159923_9469.jpg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개막 12경기에서 11승을 챙겼다. 7연승에서 끊어졌다가 다시 4연승이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13-1로 크게 승리했다. 키움 선발이 고졸 신인 윤현이었다. LG는 처음 상대하는 낯선 투수에 약한 징크스가 있는데, 이마저도 화끈하게 깨뜨렸다. 


LG는 지난해 최하위를 차지한 키움에 상대 성적에서 6승 10패로 밀렸다. LG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KIA에 3승 13패로 가장 열세였는데, 그 다음 가장 힘든 상대가 최하위 키움이었다. 키움은 LG 상대로 가장 좋은 맞대결 성적을 기록했다. 키움 1~3선발이 LG를 상대로 자주 만나기도 했고, 올해 KT 유니폼을 입고 있는 헤이수스는 지난해 LG 상대로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으로 ‘킬러’였다. LG는 올해 키움과 첫 대결에서 지난해 안 좋았던 기억을 씻어버리기에 충분했다. 


선발투수 손주영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25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손주영은 지난해 28경기에서 9승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의 LG 사령탑 3년차인 올해 선수들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 지난해 마무리 훈련부터 코치들이 선수들과 엄청난 훈련으로 노력한 결과다. 염 감독은 “코치들이 고생많았다. 지금 좋은 성적은 코치들 덕분이다”고 했다. 


또 “투수 파트도 전력 분석팀과 함께 1~2군 모두 베이직 프로그램으로 젊은 신예 투수들, 지난해 고전했던 투수들을 김광삼 코치, 김경태 코치, 장진용 코치가 마무리훈련부터 알차게 훈련시켰다”고 언급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3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