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요르단 전에서 1-1 무승부 "한국 축구 실망"

2025-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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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무승부로 실망을 자아낸 홍명보호가 '어부지리'로 9차전에서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직행 티켓 경쟁을 벌이는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 역전패를 당하며 한국에 유리한 상황이 펼쳐졌다. 한국은 오는 6월 이라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남은 10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다.
A조의 이란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비기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영입한 인도네시아는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차 예선 진출 희망의 불꽃을 다시 살렸다.
특히 일본 매체에서 25일 한국과 요르단의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결과를 집중 조명했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하지 못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8경기 4승 4무 승점 16으로 1위를 지켰다. 요르단전 승리 시 한국은 월드컵 직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월드컵 3차 예선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휘청거렸다.
홍명보호는 3월 A매치 2연전에서 1승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열린 두 번의 경기에서 승점 2 획득에 그치며 6월 A매치에서도 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일 수밖에 없는 위치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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