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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3G 무패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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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1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인천의 결승골은 후반 31분에 터졌다. 박승호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서재민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중앙으로 킥을 성공시켰다. 결국 서울 이랜드는 0-1로 패배하며 3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평소와 달리 원하는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아이데일과 에울레르, 페드링요의 삼각편대의 호흡이 어긋나면서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교체 투입된 변경준과 이탈로도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부상 악재까지 맞이했다. 서울 이랜드는 선발로 출전한 곽윤호의 부상으로 인해 전반 36분 교체 카드 두 장을 사용했다. 다행히 교체 투입된 김민규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다만 오스마르와 곽윤호, 두 명의 센터백이 부상을 안게 됐다.


김 감독은 "전반전 15분 이후 안정감을 찾았는데 오히려 후반전에 잘 안 됐다. 미드필더에서의 역할이 미흡했다. 개인적인 미스가 많이 나온 경기였다. 상대가 그 전 경기보다 강하고 개인 능력이 뛰어난 걸 감안하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미스가 나와서 후반전에 경기가 힘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코리아컵 일정이 있지만 K리그는 일단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든다. 김 감독은 "하고자 하는 축구를 좀 더 보완을 해야 한다. 지난 시즌과 스타일이 바뀌었는데 선수들이 완벽하게 받아들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을 갖고 발전시켜야 한다. 조금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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