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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상규 "트레드 애슬래틱스에서 집중 치료 1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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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월17일까지 한 달 일정으로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트레드 애슬래틱스’라는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를 찾았다.


개인 훈련을 하기 위해서다. 이미 선수들에게는 유명한 센터다. 국내 구단들도 유망주들을 보내 훈련을 시켰다. 특히 올 겨울에는 이 센터에서 자비를 들여 훈련하는 선수들이 꽤 많았다. 이상규를 비롯해 정우영(LG), 최원준(두산) 등 여러 투수들이 이 센터를 찾았다.


이상규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유명한 곳이다. 제가 잘못되고, 잘 안 되는 부분을 알고 싶어서 갔다. 거기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해결책이 뭔지 가서 알고 배우고 싶어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규의 지난해 연봉은 4400만원이다. 높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연봉 포함 돈을 긁어 모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상규는 "선수 개인에게 딱 맞는 피칭 디자인을 해줬다. 거기서 스위퍼를 배웠다. 내 팔 스윙에 (스위퍼가) 맞다고 하더라"면서 "그걸 배워와서 던졌는데 코치님들과 포수 형들이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좋은 것 같다고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목표는 1군 풀타임이다. 이상규는 "어느 자리든 1군에 끝까지 붙어 있는 것이 목표다. 1군에 계속 있게 된다면 70경기는 나가고 싶다. 최대 80경기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정도 욕심이 없다면 안 되지 않을까"라면서 "거기까지 가야 한다. 선발은 모두가 국가대표들이라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다(웃음). 필승조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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