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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영웅 최형우 "역대 최고령 비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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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최형우와 역대 최고령 비 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1년. 연봉 20억원과 옵션 2억원 등 총액 22억원의 조건이었다. 당시 KIA는 "2025년 계약은 2024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2024시즌 최형우는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 2024시즌 최형우는 116경기에 출장, 타율 0.280(425타수 119안타) 22홈런 109타점 67득점 1도루, 출루율 0.361 장타율 0.499 OPS(출루율+장타율) 0.860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비 FA 다년계약 당시 옵션은 건강하게 뛰기만 하면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당연히 맹활약은 자동 계약 연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최형우는 4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333, 4타점, OPS 1.012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개인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그는 역대 최고령 한국시리즈 출장 기록(야수) 및 최고령 안타, 타점, 홈런 기록을 모두 깨트리며 KBO 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시즌이 끝난 뒤 최형우는 황금장갑을 품에 안는 영광을 안았다. 총 유효표 288표 중 137표를 획득하며 강백호(KT·91표), 김재환(두산·20.8%)을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득표율은 47.6%. 이 수상으로 최형우는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2024시즌 맹활약과 함께 2025시즌 '+1' 계약만을 남겨놓게 된 최형우다. 만약 최형우가 2025시즌에도 올해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2026시즌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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