뭰헨 떠난 다이어 AS 모나코와 "3년 계약"

2025-07-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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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종료 후 자유 계약으로 합류했다. 그는 폴 포그바 안수 파티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라며 다이어의 발언을 전했다.
다이어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스포르팅에서 성장해 토트넘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다만 부진이 이어지며 입지가 흔들렸고, 지난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다이어는 2023-24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났다.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다이어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기존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다. 그는 "뮌헨에 머물고 싶다. 뮌헨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내 초점은 뮌헨과 함께 성공적인 6개월을 보내는 것이다"라며 잔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반전이 일어났다. AS 모나코가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3년 계약을 제시했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었다. 그렇게 다이어는 뮌헨과 1년 계약이 아닌 AS 모나코 유니폼을 택했다.
최근 다이어는 "뮌헨과 계약이 끝난 뒤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AS 모나코는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 티아고 스쿠로 단장과 카를로스 아비냐와 첫 대화에서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고, 그들이 제시한 프로젝트에 설득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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