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루, 첼시 입단 8년 계약
2025-07-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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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브라이튼으로부터 페드루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 페드루는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자원이다. 자국 플루미넨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9년에 1군 무대에 데뷔했고 데뷔 시즌부터 3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리그 최고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다음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40경기 9골 3도움 으로 왓포드 역시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성공했다.
브라이튼으로 둥지를 옮긴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브라이튼은 직전 시즌, 왓포드 소속으로 11골 4도움을 기록한 그에게 곧바로 주전 자원으로 활용, 데뷔 시즌부터 40경기 20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첼시는 “페드루는 구단과 2033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고, 파우메이라스와의 클럽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바로 팀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페드루 역시 “모두가 이 구단이 위대한 역사를 가진 빅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첼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첼시 선수라면 한 가지 생각, 바로 승리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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