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마이애미 4-0 대파 클럽월드컵 8강 진출

2025-06-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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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미국 애틀랜타의 메스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PSG는 마이애미를 누르고 8강에 오르게 됐다. PSG의 8강 상대는 플라멩구(브라질)-바이에른 뮌헨(독일) 승자다.
반면 A조 2위를 차지해 PSG와 맞붙었던 마이애미는 미국 홈 팬들의 응원에도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PSG가 막강한 전력을 앞세워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뤘고, 이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PSG는 전반 3분 바르콜라가 포문을 연 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뒤로 크게 돌아들어간 네베스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뺏어낸 공을 네베스가 마무리해 멀티골을 작성했다.
전반 43분 마이애미의 아빌레스의 자책골로 행운의 득점을 챙긴 뒤 추가시간 하키미의 슈팅이 수비와 골대를 맞고 나온 뒤 재차 밀어 넣으면서 4-0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추가시간 이강인의 슈팅도 수비에 막히는 등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를 PSG의 대승으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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