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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적발 ATL 프로파 80경기 출전정지 징계 마치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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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은 7월 3일 애틀래타 브레이브스 주릭슨 프로파가 출전정지 징계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프로파는 지난 4월 1일 경기력 향상 약물(PED)일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 인간 융모성생식선자극호르몬)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를 모두 소화한 프로파는 이날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고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한다.


프로파는 올시즌에 앞서 애틀랜타와 3년 4,2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애서 158경기 .280/.380/.459 24홈런 85타점 10도루의 맹활약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 애틀랜타에서 단 4경기(.200/.250/.200)를 뛴 후 약물이 적발됐다.


6월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프로파는 트리플A 13경기에서 .333/.407/.583 3홈런 9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타선 부진으로 38승 46패, 승률 0.452에 그치고 있는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반가운 복귀일 수 밖에 없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 1993년생 우투양타 프로파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프로파는 텍사스에서 큰 기대 속에 데뷔했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이후 2019시즌을 애슬레틱스에서 보낸 프로파는 2020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다. 2023시즌에 앞서 FA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했지만 부진 끝에 방출됐고 샌디에이고로 다시 돌아와 반등을 이뤄냈다.


빅리그 12시즌 통산 성적은 1,123경기 .245/.331/.394 111홈런 444타점 57도루다.


메이저리그 반도핑 정책에 따라 프로파는 징계를 모두 소화했지만 올시즌 애틀랜타가 포스트시즌에 오른다고 해도 가을야구 무대에는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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