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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삼진 침묵 "타율 0.404" 다저스 6-5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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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04, OPS 0.994가 됐다.


커쇼가 알론소에게 적시타를 헌납해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1회말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타니가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베츠 안타에 이어 프리먼이 적시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나갔고, 스미스가 내야 땅볼로 프리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먼시의 투런포(시즌 8호)가 터져 4-1로 달아났다.


김혜성은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파울 타구에 자신의 발을 맞고 고통스러워했다. 다행히 금방 일어난 김혜성은 매길의 5구째 85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메츠의 반격이 시작됐다. 3회초 1사 2루에서 소토가 커쇼의 7구째 91.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다. 이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셔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린도어 볼넷과 먼시의 실책으로 1, 2루에 몰렸다. 커쇼가 소토를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알론소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니모를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커쇼의 베이스 커버가 늦었다. 원심은 아웃이었지만 챌린지 끝에 세이프로 번복됐다. 결국 5-4 역전 됐다.


김혜성은 또 한 번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83.2마일 낮게 꽂히는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이후 오타니 역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7회말 2사 1루에서 찾아온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 토미 에드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10회말 오타니가 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프리먼이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켰다. 6-5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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