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 7월19일 롯데 VS 삼성 스포츠분석 및 188벳 베팅 리뷰
2024-07-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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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8위 38승 3무 47패 (0.447)
롯데가 싹쓸이에 실패했다. 지난 18일 울산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친 롯데는 2-3으로 지며 시즌 성적 38승 3무 47패로 같은 날 키움 히어로즈 잡고 5연승 거둔 7위 KT 위즈와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진 8위에 머물렀다. 다시 기세를 높이기 위해 롯데는 토종 좌완 투수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운다.
13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안타 1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김진욱은 KT 상대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다행스럽다. 5월 25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 약점이 큰 투수라는게 문제다. 김진욱은 올 시즌 대체적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지난 13일 KT 위즈전에서 5.1이닝 동안 6탈삼진 5피안타 1피홈런 1실점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삼성 3위 48승 2무 42패 (0.533)
삼성은 연패에 빠지며 3위로 하락했다. 같은 날 광주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방문 경기를 펼친 삼성은 4-10으로 완패하며 시즌 성적 48승 2무 42패로 같은 날 경기 없던 LG 트윈스에게 2위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연패 탈출을 위해 삼성 역시 토종 좌완 투수 백정현을 선발투수로 선택했다.
12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백정현은 두번째 만날때의 투구는 역시 좋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바 있다. 그래도 워낙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고 작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으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한다.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백정현은 7월 2경기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1승, 12탈삼진 11피안타 2피홈런 6실점 4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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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롯데 VS 삼성 최근전적 및 시즌타율
롯데는 18일 경기 선발 투수는 팀 내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었다. 1회초 피칭이 흔들린 박세웅은 3점포 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8회까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8이닝 9탈삼진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분투했다. 그러나 타선의 타격 저조로 1점 차로 패하며 시즌 7패(6승)째 기록했다. 마운드는 역투했지만, 타선은 상대 마운드에 막히며 심각한 타격 저조를 선보였다. 타선은 고승민, 전준우, 레이예스를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무안타에 그쳤고, 이들도 각각 단 1안타에 그치며 팀 안타 3개를 기록했다. 타선은 1회말 전준우의 투런포로 2점을 올린 후 침묵을 유지했다.
삼성은 18일 경기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는 2회에 적시타와 폭투 등으로 2실점을, 3회에 상대 선두타자에 솔로포를 맞고 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올라선 불펜진 역시 추가 실점으로 대패하며 팀에게 연패를 안겼다. 타선은 적재적소로 득점을 올렸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KIA를 추격할 수 없었다. 3회초 이재현의 3점포로 3-2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대로 기세를 잡나 싶었지만, 이후 마운드가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KBO 야구 7월19일 롯데 VS 삼성 스포츠분석
롯데의 타선은 곽빈의 강속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좌완 선발 상대로 약한 문제가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반등은 쉽지 않을듯. 물론 삼성이 전날 KIA 상대로 고전했지만 양현종을 원정에서 무너뜨리기도 했고 김진욱은 홈과 원정의 편차가 심한 투수다. 올 시즌 양 팀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백승세를 띄나, 상대적으로 막강한 타선과 함께 최근 안정적인 마운드로 기세를 높이고 있는 롯데가 삼성을 꺾고 승리를 쟁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승
11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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