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배구 10월29일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스포츠 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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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공격력 부재를 제대로 드러냈다. OK저축은행은 24일 홈 경기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9-25 19-25)으로 완패했다. 홈 개막전에서 패하며 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에 세트 득실률에서 밀리며 최하위 7위에 머물렀다. OK금융그룹은 수비가 탄탄한 팀으로, 블로킹과 디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 니다. 마누엘 루코니와 송희채 같은 공격수들은 빠른 공격과 안정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곽명우 세터는 이들에게 정확한 토스 를 제공해 공격의 흐름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팀 구성 덕분에 OK금융그룹은 상대팀에게 쉽게 틈을 주지 않는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그토록 기다리던 '토종 거포' 나경복이 KB손해보험에 합류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홈 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19-25 22-25 25-17 19-25)으로 패했다. 이로써 연패를 기록 중인 KB손해보험은 세트 득실률에서 최하위 OK저축은행에 앞서며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주 득점원인 황경민 선수의 부상입니다. 황경민의 부재는 팀 전체 공격력에 큰 타격을 주었고, 그를 대신할 수 있는 확실한 득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KB손해보험은 공격에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도 연이어 패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터진의 경기 운영 미숙이 문제로 지적되는데,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흐름을 잇지 못하고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V리그 남자배구 10월29일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상대전적
V리그 남자배구 10월29일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최근전적
24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공격진이 제대로 힘쓰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이날 OK저축은행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루코니가 유일했다. 하지만 11득점을 기록한 루코니마저도 공격 성공률 30%대를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고, 국내 선수진의 득점까지 터지지 않으면서 무력하게 패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초반까지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이어갔지만, 계속해서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7-23으로 끌려갔다. 이후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3점 차까지 좁히기도 했지만, 허수봉과 전광인에 공격 득점을 내주며 1세트에서 패했다. 패배의 기운을 끊어내지 못한 OK저축은행은 2, 3세트마저 헌납하며 홈에서 셧아웃 굴욕을 당했다.
KB손해보험는 홈 개막전서 패배를 피하지는 못했지만, 희소식도 있었다. 군 제대 후 복귀전을 치른 나경복이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나경복은 친정팀 우리카드를 상대로 16득점, 공격 성공률 64.71%를 기록하는 등 순도 높은 공격력을 자랑했다. 비예나는 공격 점유율 48.75%를 가져가며 23득점을 올렸다. 1세트에서 패한 KB손해보험은 2세트 21-22 상황에서 김지한과 이상현에 연속 공격 득점을 내주며 2세트 승기를 넘겨줬다. 벼랑 끝에 몰린 KB손해보험은 3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했다. 20-17로 앞선 상황에서 우상조의 속공과 나경복의 연속 서브 에이스 등을 포함해 5연속 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다시 우리카드에 패하며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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