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한국농구 12월25일 SK VS 삼성 스포츠 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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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서울SK는 올시즌 14승 5패의 성적으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2월달의 경기에서 연승이 끊기는 3연패가 나왔지만 직전 안양정관장과의 경기에서 77:73 승리를 따내며 연패를 끊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는 빠른 속공을 잘 활용하는 팀으로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후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는 상대의 수비 체계를 흔들고 빠르게 경기를 이끌어 가는데 효과적이며 다양한 공격 전술 구사를 통해 높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압박 수비, 포스트 수비 등 다양한 수비 전술까지 잘 활용하고 있어 공수 밸런스를 잘 갖추고 있는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자밀 워니를 중심으로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등 한국 선수진들이 활약을 이어가며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올시즌 6승 14패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직전 고양소노와의 경기에서 61:81 대패를 당하며 3연승 이후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득점력 자체는 그리 나쁘지가 않지만 수비 불안으로 인해 높은 실점을 내어주며 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용병들이 상대 센터 자원과의 매치업에서 지속적으로 밀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마다 높은 2점슛 성공률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토종 선수들의 득점이 더욱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정현, 최현민 선수의 3점슛이 터지지 않는다면 이 또한 팀전체적인 화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 속공 플레이를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보니 매 경기마다 높은 실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L 한국농구 12월25일 SK VS 삼성 상대전적
KBL 한국농구 12월25일 SK VS 삼성 최근전적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울산 현대모비스에 1위를 내줘야 했던 SK는 지난 21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를 펼쳐 77-73으로 승리하며 시즌 성적 14승 5패로 같은 날 원주 DB에 패한 현대모비스를 2위로 내려보내고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오재현의 활약으로 SK는 1위를 되찾을 수 있었다. 경기 종료 2분여 전까지 정관장 기세에 약간씩 밀리며 달아나는 정관장을 계속해서 추격했던 SK는 71-73으로 뒤처진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오재현의 리바운드와 골밑슛으로 73-73 균형을 가져갈 수 있었고, 이어서 오재현의 결정적인 스틸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맹활약한 오재현은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총 18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워니(16점 9리바운드 2스틸), 안영준(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부경(12점 8리바운드)이 지원 사격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간신히 최하위에서 탈출했던 삼성이 또다시 3연패 수렁에 빠지며 단독 최하위가 됐다. 정관장-SK전이 펼쳐진 같은 시각 고양에서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를 펼친 삼성은 61-81로 대패하며 시즌 14패(6승)를 떠안았다. 최근 빡빡한 일정 탓에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체력적 열세를 보이며 달아나는 소노를 추격하지 못했다. 35-44로 뒤처진 전반을 마친 삼성은 3쿼터에 격차를 줄이려 노력했지만, 잦은 턴오버와 슛 난조로 단 10점에 묶이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삼성에서는 이정현이 3점 슛 2개 포함해 16점을, 저스틴 구탕이 13점 2스틸로 분전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부족했다. 두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와 빈센트 에드워즈는 합작으로 단 8점에 그쳤으며 발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원석 역시 단 3점에 그쳤다.
KBL 한국농구 12월25일 SK VS 삼성 스포츠 분석
서울삼성은 기본적으로 센터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SK 자밀 워니를 상대로 서울삼성 외국인 용병들이 열세를 보일 확률이 높으며 더 많은 같은상황이 이어진다면 많은 공격권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정현, 최현민 선수가 지속적으로 외곽에서의 야투 시도를 늘려나가겠지만 서울SK의 수비레벨이 만만찮기 때문에 이또한 어려움이 크게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앞서 말씀드린 점처럼 외국인 용병들의 경기력에서 큰 차이가 있는만큼 경기 내내 제공권 싸움에서 서울SK가 우위를 잡아내면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K 승
오버
삼성은 1경기 만에 부상을 털고 경기를 뛴 이원석의 컨디션은 완전하지 못했으며 두 외국인 선수는 낮은 득점력으로 두 선수 합작이 타 구단 1옵션 외국인 선수 점수를 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들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경기는 SK 승과 오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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