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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조시 벨 워싱턴으로 재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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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는 30일 벨이 워싱턴과 1년 600만 달러(8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벨은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새 소속팀을 찾고 있었다. 


이번 계약은 벨과 워싱턴의 '재결합'을 의미한다.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벨은 2020년 12월 단행한 트레이드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2022년 8월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 트레이드 때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 이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마이애미 말린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을 거쳤다. 


벨의 통산 성적은 1147경기 타율 0.258(4035타수 1042안타) 171홈런 613타점. 워싱턴에서 활약한 두 시즌 성적은 247경기 타율 0.278(243안타) 41홈런 145타점이다.


워싱턴 선발 라인업으로 CJ 에이브럼스(유격수) 딜런 크루스(우익수) 제임스 우드(좌익수) 벨(지명타자) 로우(1루수) 키버트 루이스(포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2루수) 제이콥 영(중견수) 호세 테나(3루수)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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